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도 부자로, 국민도 부자로, 국민자산 5억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대선공약을 발표했다.박 의원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한국투자공사를 통합하고 해외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한국판 테마섹'을 설립해 대통령이 직접 관심을 가지고 책임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부펀드 운용기관이 될 것"이라며 ”박용진 정부는 7%의 수익률을 달성해 국민자산 5억 성공시대를 이룩할 것이다”고 대권 도전 포부를 밝혔다.[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